주간 분석
Dec 18, 2024

미국 기준 금리 발표 0.25% 인하 가능성 높아

2024년 마지막 FOMC 회의

이번주 주목해야할 경제일정은 FOMC 회의 입니다.

한국시간 기준 12월 19일 미국 기준 금리 발표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시장에서는 0.25% 금리 인하 가능성을 96%로 보고 있으며, 동결할 가능성을 4%로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12월 19일에 있을 미국 기준 금리는 사실상 0.25% 인하 확실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금리 동인하시 환율 전망

미국 기준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추가 긴축 정책 가능성을 약화시키기에, 달러 강세를 둔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원화 가치 및 하락 압력을 줄일 수 있는 요인이 되며, 원·달러 환율 안정화에 기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리 인상 기조가 약화될 경우 외국인 자금이 미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줄어들며, 신흥국이나 한국

같은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을 촉진해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긍정적인 해석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 이번 미국 기준 금리는 인하가 거의 확실하지만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미국 기준 금리 인하 전망은 계속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기준 금리 인하가 실제로 될 경우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관점으로 원·달러 환율은 1,400

~1,420원대로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완화, 미국 긴축

기조가 종료되면 환율은 점진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주 주요 경제 일정

12월 16일 - 미국 제조업 PMI 지수 발표

미국의 제조업 경기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결과에 따라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2월 19일 - 미국 기준금리, 일본 기준금리 결정

미국 기준금리(서두에 설명) 및 일본 기준금리 결정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일본 금리 결정 및 통화정책 방향에 따라 엔화 가치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2월 20일 - 미국 PCE 발표

PCE 발표는 미국 물가 수준 및 소비 패턴을 반영하는 중요한 경제 지표입니다.

높은 실제치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증가시켜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됩니다.

이는 달러를 안전자산으로 매수하려는 수요를 증가시키려는 요인으로 작용되어 원화 약세를 부추길 수

있습니다.

반면 낮은 PCE는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하여 원화 가치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