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은 한 주동안 하락을 하면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로 랠리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듯 보였으나 이번주 주요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들이 발표되었고 연준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이 미국주식을 하락으로 이끌었습니다.
시장에서는 12월 금리인하를 0.25% 떨어질 가능성을 80% 이상 보고 있었으나 파월 의장 발언으로 인해 60% 확률로 낮춰졌습니다.
서학개미 미국주식 보유액 1천억 달러 돌파
국내 투자자들이 국내증시를 떠나면서 미국 주식 보유액이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국장에 비해 미장은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라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투자가 급증하였습니다.
미국증시와 다르게 우리나라 증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움직임은 작년보다 못한 성적에 국내 투자자들에게 계속해서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것은 긍정적인 모습이나 문제는 앞으로도 이런 쏠림 현상이 커질 수 있어 국내 기업들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으로 이어질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가격이 8일 연속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1억 3,000만원을 돌파하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소식과 함께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신고가 돌파 이후 다시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되면 큰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리플 코인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오랫동안 횡보했던 리플 코인이 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리플은 증권성 문제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 중이었으나 트럼프가 암호화폐에 비우호적인 SEC 장을 교체하겠다고 약속하여 리플의 악재가 해소될것으로 기대가 반영된것 같습니다.
지난주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도털드 트럼프 당선인 취임 전에 자진 사임 가능성에 대한 뉴스가 보도가 되었습니다.
11월 14일(현지시간) 증권규제연구소 정례 연설에서 겐슬러 위원장은 'SEC 직원들과 함께 일을 하며 국민을 위해, 그리고 미국 자본시장이 세계 최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은 큰 영광이었다' 라고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같은 발언을 통해 언론에서는 겐슬러가 자진 사임할 것이라고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리플과 갈등을 겪어온 겐슬러 위원장이 물러난다는 소식으로 인해 리플에게는 호재로 작용이 되었습니다.
리플은 지난주 814.3원부터 시작하여 최고 1,759원(+115%)까지 상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