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원·달러 환율은 1,410원대부터 시작을 하였고,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1,435원대에 근접을
하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 환율은 국내외 정치적 불안정성과 함께 미국 경제의 강한 회복력이 강달러를 계속해서
부치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 비상계엄령 선포 후 최고 1,440원대를 돌파했지만 6시간만에 해제가 되면서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통령 탄핵안이 폐기가 되면서 국내 정치적 불안 증감으로 결국 1,435원대에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불안정성은 외국인 투자자 자본 유출 우려가 반영되어 원화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리스크로 작용되어 외국인 자금이 국내 금융시장에 빠져나가면서 원화 수요가
감속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주 미국 CPI 발표 결과로 달러화는 그나마 오름폭을 축소해주었습니다.
전년대비 헤드라인 2.7%, 근원 3.3% 모두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오자 안도감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오름폭을 제한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발표된 미국 PPI 발표 결과들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또다시 달러 강세를
부추겼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결과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적 통화정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질거라 분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국내외 경제 상황과 한국은행 대응에 따라서 환율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기에 계속해서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