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화요일) 미국 공급관리협회인 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ISM PMI 발표는 제조업 경기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써 신규수주, 생산, 고용, 공급자 운송시간, 재고 5개 지표를 통해 산출하는 종합 지수로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시장에서는 47.5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50을 넘을 경우 경기 확장을 의미하며, 50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뜻합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을 경우 달러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낮을 경우 부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2월 5일(목요일) 파월 의장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국 경제 상황 및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최근 파월 의장의 연설을 살펴보면 굳이 서둘러서 금리를 낮출 필요성이 없다라는 입장으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월 미국 기준 금리에 대해서 시장은 현재 금리 인하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동결 가능성 또한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 파월 의장 연설에 따라 12월 미국 기준 금리가 어떻게 될지, 환율 변동이 어떻게 될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12월 6일(금요일) 미국 11월 실업률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실업률 발표는 경제의 건강 상태를 반영함과 동시에 미국 통화정책 결정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됩니다.
낮은 실업률은 경제가 여전히 견고하며, 고용시장이 높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지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기업 수익 전망을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인플레이션 우려 또한 생각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업률이 낮다는것은 미국 경제 강세를 의미하므로, 달러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높은 실업률은 경제 둔화 및 경기 침체 위험 신호로 해석되어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달러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다른 통화와의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2월 6일(금요일) 유로존 국내총생산 확청치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전분기 대비 0.4%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GDP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세 번 발표하는데 속보치와 잠정치 모두 0.4%로 집계 되었습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을 경우 유로화 가치나 전망이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낮을 경우 부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